![모델 : F050](https://www.tamron.com/assets/img/press_release/20191023/f050.jpg)
![모델 : F051](https://www.tamron.com/assets/img/press_release/20191023/f051.jpg)
![모델 : F053](https://www.tamron.com/assets/img/press_release/20191023/f053.jpg)
(왼쪽 위부터 20mm f2.8, 24mm f2.8, 35mm f2.8, 70-180mm f2.8)
탐론이 지난 10월 23일 공식 홈페이지(https://tamron.com)를 통해 소니 FE마운트에 대응하는 단렌즈 3종과 줌렌즈 1종을 공개했다. 4종 모두 f2.8의 고정조리개를 채택하고 있으며, 동일한 컨셉의 디자인과 동일한 필터 크기(φ67mm)를 채택하고 있다. 이는 탐론이 새로운 렌즈 라인업을 구축해나가는데에 있어서 상당한 이점으로 작용할 것 같다.
네 렌즈의 출시는 각각 24mm와 35mm는 올해 11월 20일, 20mm와 70-180mm는 내년 초인 2020년 봄까지 개별적으로 출시한다고 한다.
렌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다음과 같다.
(가장 늦게 출시되는 70-180mm f2.8 렌즈의 자세한 스펙은 공개하지 않았다.)
(*공식 제공 정보 : 67mm 직경, 렌즈길이 149mm, 815g 및 저소음 VXD 전자 포커스 모터)
탐론은 이번 발표한 단렌즈 3종(20mm, 24mm 및 35mm)의 최소 초점거리가 각각 0.11m, 0.12m 및 0.15m, 70-180mm 줌렌즈의 경우 0.85m라고 발표했다. 최소 초점거리가 짧은 만큼 광각에서도 강한 배경흐림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가장 큰 핵심은 동일한 컨셉의 디자인과 67mm 필터 직경일 것이다. 또한 줌렌즈를 제외한 단렌즈 3종의 경우 200g 초반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여 무게 부담을 줄였다. 설령 줌렌즈를 포함하여 4종의 렌즈를 휴대한다고 하더라도 총 1.4kg의 문서형 노트북과 비슷한 무게로 아주 무거운 정도는 아니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단렌즈 3종의 경우 가벼운 무게임에도 불구하고 LD (낮은 분산) 및 GM (유리 성형 비구면) 렌즈를 포함한 8~9군 9~10매의 광학렌즈 구성과 BBAR (Band-Band Anti-Refilection) 코팅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방진방적을 일부 지원하며 대물렌즈의 불소코팅을 통해 관리에도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근래 광학 기술이 발달하여 특출난 장점을 자랑한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수 있으나 결코 밀리는 성능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발표된 핵심 단렌즈 3종은 모두 동일한 길이(64mm)를 가지고 있어 렌즈를 변경하더라도 어색하지 않은 사용감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며, OSD DC 모터는 소음을 줄이고 AF 성능을 향상시켰다고 한다. 이는 전자식 구동이 아닌 이상 실제 사용 후 확인해봐야 검증할 수 있는 부분이라 본다. 또한 소니의 Eye-AF와 호환되어 한동안 잠잠했던 탐론이 다시한번 서드파티 렌즈로써 자리매김 할 것을 기대해보고 싶다.
(원문 출처 : https://www.tamron.com/news/press_release/20191023.html
https://www.tamron.com/news/press_release/20191023_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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