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이 LUMIX 라인의 주요 바디인 GH5, GH5S, G9 에 대한 펌웨어 업데이트가 11월 내에 제공될 것이라고 한다. 아무렇지 않게 접하던 중 G9의 내용은 순간 다소 충격적이었다. 일단 보자.
전체적인 업데이트로는 Profoto 무선 송신기 "Air Remote TTL-O / P" 및 "Profoto Connect-O / P"를 지원한다고 한다. 또한 GH5s 및 G9의 AF 성능에 변화가 있다는데, 동물추적 AF를 지원한다는 부분이다. 그 외에는 옵션 및 편의부분의 개선점이 있다. 뭐 별로 눈여겨 볼만한 큰 변화는 없다.
위의 내용을 간략히 서술한 것은, 스틸 이미지 촬영의 주력 바디였던 G9의 놀라운 변화 때문이다. 자세히 살펴보자.
4K 30p 4:2:2 10bit 내부 기록 지원
4K 60p 4:2:2 10bit HDMI 출력 지원
10bit 휘도 레벨 지원
VFR 촬영 지원 (FHD 2-180fps / 4K 2-60fps)
HDR 영상 촬영 지원
별매 소프트웨어 DMW-SFU1를 통해 V-LOG L 및 WFM 지원
GH5와의 경계 허물기인가...? 스틸카메라로 밀기 위해 만든 G9에 가능한 영상 성능을 그냥 다 넣었다. 본인들도 답답했던 것일까. 파나소닉은 본격적으로 10bit 레코딩의 보편화를 시작하는 것 처럼 보인다. 캐논과 소니는 언제쯤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GH5 혼자였다면 그러려니 했겠으나, GH5보다 저렴한 G9에서 4:2:2 10bit 레코딩을 지원한다. 아무리 m4/3규격의 바디라지만, 이제는 해줄때가 된 것 같다. 특히나 소니는 가격을 올려서라도 해줘야하지않을까?
(정보 출처 : https://www.43rumors.com/panasonic-gh5-gh5s-and-g9-firmware-update-announc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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