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3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https://static.bhphoto.com/images/images2500x2500/1536751291_1433839.jpg)
후지필름의 팀킬바디 X-T3
마치 파나소닉이 GH5를 발표하며 마이크로 포서드 바디의 최강자가 되었듯, 후지필름은 X-T3를 통해 APS-C 크롭바디의 최강자가 되었다. 물론 렌즈나 기본적인 유저가 부족함, 무언가가 애매한 포지션때문에 큰 입지를 다지지는 못하였다. 하지만 후지필름이 주는 컬러에 반한 사용자들이 하나 둘 늘어가고 있는 것은 선명해 보인다. 이에 보답이라도 하듯, X-T4의 루머가 돌고 있다. 사실 소니 a7s3 꼴 날까봐 걱정되지만, 후지필름은 잃을게 없으니 기대해보도록 한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IBIS 탑재
-6K 60p 내부 10bit 레코딩
-애너몰픽 비율
-2020년 말 출시
전반적으로 소문이 말하는 바는 한가지다. '작은 S1H'... 사실 이것은 후지필름이 기대 이상으로 X-T3에서 보여준 퍼포먼스에 따른 새로운 기대가 투영된 소문과 같다. 하지만 S1H가 보여준 상상 이상의 퍼포먼스는, 오히려 사람들이 X-T4를 기다리게 만들었다. S1H와 다른 점은 후지필름의 주력은 사진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후지필름은 후지논을 팔아먹기에도 좋은 포지션에 있다. 따라서 얻을 것만 많지 잃을 것은 없다.
오히려 크롭바디가 현 시점에서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풀프레임으로는 S1H를 이길 수 없고, 가격적으로도 부담이 크다. 또한 영상제작의 목적으로 X-T4를 기대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영상을 위한 풀프레임 대응 렌즈는 그보다 더하다. 수백만원 하는 시네 렌즈 조차도 S35mm 대응이 다반사다. 풀프레임 시네마 카메라가 아무리 늘어나도 S35mm 셋팅의 수요가 존재하고, 이에 따라 상당수의 렌즈 제조사는 아직도 S35mm 대응 시네 렌즈를 발표하고 있다. 그러한 상황에서 X-T4가 가지는 기대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에서 높은 퀄리티를 낼 수 있는 최상의 크롭바디라는 점이다. 후지논에서도 출시한 S35mm 센서 대응 시네마 줌 렌즈와 X-T4의 조합은 환상의 콤비일 것 같다. 그 점이 이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확실한 것은 없으나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라는 점이다.
(자료 출처 : https://www.fujirumors.com/fujifilm-x-t4-rumors-surfaced-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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